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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그것에 대하여!지식모음의 이야기 2022. 9. 28. 14:54반응형
IMF라 하면 1997년 우리나라에 외환위기가 찾아와 크게 힘들었던 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던데요
IMF는 국제통화기금이라는 기구 이름입니다. 그럼 이 단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국제 통화 기금(IMF)이라는 단체는 환율과 국제 수지
(나라가 다른 나라와 같이했던 모든 경제적 거래를 쉽고 간편하게 구분한 것을 말한다.)
를 감시하면서 국제 금융 조직을 감독하는 것을 책임을 맡은 국제기구죠.
이 IMF(국제통화기금)의 역사와 설립 목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1944년 7월 미국 뉴햄프셔주 트레튼우즈에서 유엔 회의에서 국제부흥개발은행과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에는 29개국이 참가하였지만 점점 가입하는 국가가 많아져 오늘날 190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조직을 만든 이유와 도달하려는 목표는 국제 통화 협력과 환율안정, 환율조정, 경제성장과 낮은 실업률을 조성
하는 것이죠. 즉 빠른 재정 보충을 통해 국가들의 돈을 내는 조건을 쉽게 해주기 위해 조성되었다.
IMF가 창설된 이후, 설립한 근본이나 목적은 바뀌지 않았으나 감독과 재정지원, 기술지원의 처리방식은
발전하는 참가국의 요구에 맞게 잘못된 것은 바로잡으며 발전하는 식이죠.
전 글들을 읽으셨다면 알고 있듯이 IMF란 단체는 쉽게 말하여 환율을 조정,안정시켜주며 경제 성장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저희가 원래 알고 있듯 돈을 빌려주기도 하죠.
우리나라 즉 대한민국 또한 IMF에 돈을 빌려 큰 위기가 있었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1997년에 일어난 IMF 사태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한국에서만 일어난 일처럼 대한민국 IMF라고 불리지만 세계적으로는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로 불립니다.
사실 IMF는 한국이 치명적인 경제 위기에 빠진 당시 도와준 기관이에요. 즉 국가가
망하지 않도록 큰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받은, 일종의 은행이었어요.
돈을 빌릴 때에는 신용등급은 중요한데 당시 한국은 부도로 인해 신용등급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어요.
사실 나쁘게 생각하기보단 고맙게 생각해야 할 기관이에요.
이 부도는 왜 났을까? 그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물건을 대량으로 수출하는 식으로 외화를 벌고 있던 나라예요.
거기에 더해 PC를 쓰는 곳이 많아져서 IT 강국이던 대한민국의 IT 회사 또한 다른 나라에 수출을 많이 하였죠.
그래서 많은 회사들은 돈을 빌려서 회사를 더욱더 크게 만들었어요.
빌리는 양이 많을수록 빌려주는 돈의 양도 많아야 하겠죠? 그래서 한국의 은행들은 해외에 외화(외국 돈)를
빌려서 회사에 빌려주는 식으로 투자하는 양을 늘려나갔습니다.
하지만 1995년 4월 G7 경제 회의라는 '역플라자 합의'라는 회의에 통하여 엔화의 가치는 하락되었죠.
이를 통해 일본은 수출을 많이 하기 시작하였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일본의 수출력을 따라가지 못하여
한국의 반도체 가격이 내려가 IT기업들이 큰 손해를 보았어요.
이 시기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 경제분위기가 점점 안 좋아지며 우리나라도 성장이 안 좋아지는
것이 보이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우리나라 돈)을 달러로 바꾸어서 나가게 되어 우리나라의 돈은 많아지는데
달러의 돈은 점점 없어져 달러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어요.
이에 따라 한국의 돈은 많은데 달러의 잔고가 없어지며 큰 위기를 겪게 되는 것이 IMF 사태입니다.
달러가 엄청나게 오르고 그에 따라서 금리(이자)도 엄청나게 높아지게 되죠.
조금 전에 말했듯이 우리나라의 많은 회사가 은행에 돈을 많이 빌려 회사를 크게 만들고 있는 와중
이런 사태가 벌어지니 회사에 돈이 없어 돈을 못 갚게 되며 망하는 회사들이 많아졌어요.
그 중에선 그 당시 대한민국의 3번째로 큰 기업인 대우라는 회사도 망해갔다.
(그 당시 대우 = 지금의 SK) 쌍용 동아 등 많은 대기업
들이 망해갔습니다. 고려증권,동서증권 이라는 은행들도 망해가며 줄줄이 대기업들이 망하며
일자리 들도 적어지며 엄청나게 크나큰 사태가 일어났죠.
그리하여 우리나라가 IMF 국제 통화 기금이라는 기구에 손을 벌렸죠.
하지만 이자만 받는 일반 은행과는 달리 이 기구는 나라 경제 운영 자체를 바꾸라는 황당한 의견을 냈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는 도저히 버틸 자신이 없어 IMF에 손을 빌렸다. 그런 식으로 빌린 돈을 갚아가며 약 4년의 기간을
걸쳐 갚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상 시간인 7년이라는 기간보다 빨리 갚았다곤 하지만 그 당시 엄청난 타격을 받았습니다.
사업을 시작했다가 많이 망해 힘겹게 삶을 사신 분들, 돈을 빌려주셨다가 못 받아 힘들었던 분들,
다니던 회사가 갑자기 하루 만에 망해서 직장이 없어진 분들 등 많이 힘들었던 나날이었습니다.
하지만 금 모으기 운동은 다들 아실 거예요. 단 두 달 만에 아무런 대가 없이 350만명이라는 사람들이 자신의 금을
모았고 약 227톤이라는 양의 금이 모였어요. 지금 시세로 227톤은 약 17조원(17,077,232,700,000원)이예요.
그리하여 아시아 국가 중에서 최고로 빠르게 IMF를 극복할 수 있었어요.
이것으로 IMF 기구에 대하여 알아본 후 우리나라의 IMF 사태에 대해 알아봤어요.반응형'지식모음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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